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초현실주의 사진거장 랄프 깁슨 미술관, 해운대에 생겼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4일 00:26

최종수정 : 2022년10월24일 08: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세기 현대사진 맥락 잇는 깁슨 작품 1000점 소장
무의식 세계 탐구한 '블랙 3부작'으로 개관전 꾸며
고은문화재단, 개관에 맞춰 랄프 깁슨 사진집 출판

[부산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가 랄프 깁슨(Ralph Gibson,83)의 미술관이 부산에 생겼다. 랄프 깁슨은 일상 현실에서 초현실적 세계를 포착한 사진으로 20세기 현대사진사의 한 획을 그은 거장이다. '초현실주의 사진의 선구자','빛의 사진가'로 불리는 그는 강렬한 흑백 대비와 기하학적 구도의 사진으로 유명하다. 랄프 깁슨의 작품은 전세계 180여개 미술관에 소장돼 있고, 수백 회의 개인전을 통해 널리 소개됐다. 그런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미국도, 유럽도 아닌 부산 해운대에 세계 최초로 건립돼 주목되고 있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랄프 깁슨 사진미술관 개관전에 출품된 랄프 깁슨의 '몽유병자' .ⓒRalph Gibson, The Somnambulist, Gelatin Silver Print, 1970. art29@newspim.com

지난 10월1일 해운대구 중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122평 규모로 문을 연  '랄프 깁슨 사진 미술관'은 고은사진미술관을 운영하는 고은문화재단(이사장 김형수)이 BMW동성모터스의 후원 아래 건립했다. 고은사진미술관은 지난 2014년 랄프 깁슨의 대표작을 아우르는 회고전을 개최해 사진애호가와 전문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회고전을 계기로 시작된 재단과 랄프 깁슨의 인연은 '프랑스'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욱 특별해졌다. 20여년간 프랑스 명예영사로 프랑스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김형수 이사장은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그런데 랄프 깁슨 또한 1971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프랑스 전역을 누비며 작업한 공로로 같은 훈장을 수훈했다. 프랑스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맺어진 두사람의 인연은 이후 돈독해졌고, 마침내 작가를 기리는 사진미술관 설립으로 이어졌다.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 개관에 맞춰 내한한 랄프 깁슨은 "미국과 유럽의  많은 뮤지엄에 나의 사진이 소장돼 있고, 전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별반 그렇지 못했다. 김 이사장에게 이런 아쉬움을 토로하다가 한국에서 내 작품과 내 비전을 담는 미술관을 만들면 좋겠다는 교감이 생겼다. 그리고 3년 만에 미술관이 만들어졌다"며 "이 미술관에 전시되는 내 작품들이 아시아와의 시각적 가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초현실주의 거장 랄프 깁슨의 대표작인 '몽유병자'. ⓒRalph Gibson, The Somnambulist, Gelatin Silver Print, 1970 [사진=고은사진미술관] 2022.10.20 art29@newspim.com

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가는 초기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전(全)시기 작품 약 1000점을 기증했다. 이에 재단측은 일부 작품은 매입했고, 사진과 함께 음악 문학 영상 등 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활동해온 랄프 깁슨의 다양한 작업물과 자료, 작가가 직접 쓰던 카메라와 렌즈, 악기 등을 넘겨받아 영구 소장하게 됐다.

김형수 이사장은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은 고은문화재단과 랄프 깁슨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유해온 사진과 문화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라며 "새 미술관은 지난 2007년 개관한 고은사진미술관에 이어 재단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문화구심점으로, 지역예술 발전과 한국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은 개관 첫 전시로 '블랙 3부작(The Black Trilogy)'을 마련했다. 블랙 3부작은 작가의 사진적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초기 대표작으로, 랄프 깁슨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흑백사진 시리즈다. 1970년에서 1974년 사이에 출판된 '몽유병자' '데자뷰' '바다에서의 날들'에 수록된 이 연작은 블랙과 화이트의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톤과 절묘한 리듬이 초현실주의 사진사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을 받았다. 미술관측은 3개층 전관에 120점의 작품을 내걸었다.

블랙 3부작 중 '몽유병자' 시리즈를 전시한 지하1층에서 가장 먼저 관객를 맞는 것은 열린 문 틈 사이로 드러난 '손'을 찍은 작품이다. 1970년의 '몽유병자' 연작 가운데 랄프 깁슨의 아이코닉한 사진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복도와 벽, 문 등 지극히 평범한 공간을 담은 것이지만 방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강렬한 빛과 그로 인한 그림자가 대비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꿈과 현실, 흑과 백이 교차하며 보는 이를 몽환적인 세계로 이끈 사진이다. "나는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함축성을 지닌 사진, 즉 무언가를 유발시키는 사진을 찍는데 관심이 있다"고 설파한 작가의 의도를 곱씹어보게 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랄프 깁슨의 '블랙 3부작' 중 '바다에서의 날들'. ⓒRalph Gibson, Days at sea, Gelatin Silver Print, 1974. art29@newspim.com

1층에는 '바다에서의 날들' 연작이 내걸렸다. 여성에 대한 무한한 경배를 보는 듯한 아름답고도 관능적인 누드, 과감한 트리밍과 병치, 생략을 통해 현실에서 초현실의 세계를 포착해낸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의 '데자뷰' 연작 또한 무의식의 세계를 특유의 기법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미묘한 어긋남과 교차, 틈 같은 일상 속 작은 실마리들을 절묘하게 잡아내 초현실의 세계를 드러낸 작품은 작가의 뛰어난 직관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블랙 3부작으로 랄프 깁슨은 30대에 이미 독보적 스타일을 구축하며,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현실을 찍되, 단순한 현실 재현에서 탈피해 꿈과 욕망 등 무의식의 세계를 매혹적으로 표현하며 세계 사진 흐름의 한 축을 활짝 열어젖혔다. 

고은사진미술관의 이재구 관장(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은 "랄프 깁슨 특유의 사진 배열방식과 이야기 전개방식을 볼 수 있는 '블랙 3부작'은 작가가 해군 복무시절 접한 T.S.엘리엇의 시집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은 거장의 초기 작품을 필두로 최신 작품까지 다양한 세계를 차근차근 선보이고, 고은사진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젊은 사진가들이 거장과 함께 사진을 토로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랄프 깁슨의 '블랙 3부작' 중 '바다에서의 날들'. ⓒRalph Gibson, Days at sea, Gelatin Silver Print, 1974. art29@newspim.com

랄프 깁슨은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태어났다. 부친이 히치콕의 조감독이었이던 인연으로 유년시절 영화 촬영장을 자주 방문했고, 카메라 렌즈의 힘과 빛의 강렬함에 매료됐다. 미 해군에서 처음 사진을 배운 그는 샌프란시스코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사진가 도로시아 랭의 어시스턴트로 사진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미국 현대사진의 거장 로버트 프랭크와 두 편의 영화를 찍기도 했다.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랄프 깁슨은 책과 출판에 어느 작가보다 매달렸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사진은 회화나 조각 등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는데 그는 '출판을 통해 이를 타개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사진집 출간에 힘을 쏟았다. 1970년 첫 사진집 '몽유병자(The Somnambulist)'의 출간 이래 그의 작품은 무려 40여권의 사진집으로 출판됐다. 또 러스트룸(Lustrum)이라는 출판사를 운영하며 동료 작가들의 사진집도 열정적으로 펴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랄프 깁슨의 '블랙 3부작' 중 '데자뷰'. ⓒRalph Gibson, Deja-Vu, Gelatin Silver Print, 1972. art29@newspim.com

랄프 깁슨은 또 전시에 머물지 않고 20여개국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년에는 '국제 사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21년에는 '라이카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독일 베츨러 라이카카메라 본사에 위치한 라이츠 파크 뮤지엄(Ernst Leitz Museum)에서 전시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해운대구 우동의 고은사진미술관에서도 또다른 개관기념전 'Salon Litteraire'가 막을 올렸다. 1971년부터 지난해까지 50여 년간 랄프 깁슨에게 많은 영향을 준 프랑스의 문학과 문화, 철학 등의 영감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이 내걸렸다. 두 개의 사진이 서로 대응하는 딥틱(한 페이지에 두개의 사진을 나란히 배열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는 서로 스파크를 일으키거나 전이되며 또다른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블랙 3부작'이 랄프 깁슨 흑백사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면, 'Salon Litteraire'는 예술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문화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 개관전은 내년 3월 31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기념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Ralph Gibson, Salon Littéraire, Archival Pigment Print, 1971.[사진=고은사진미술관] 2022.10.20 art29@newspim.com

한편 고은문화재단은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사진집 'Salon Littéraire 1971-2022'를 펴냈다. 전시에 포함되지 않은 작품까지 수록한 이 사진집은 랄프 깁슨 특유의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이는 총 408페이지의 이미지들로 구성돼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