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영식 의원실에 '경북도 국비 지원캠프' 설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잰걸음을 놓고 있다.
이 부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영식(국회 예결특위, 구미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위한 국비 확보에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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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오른쪽 가운데)가 20일 국회를 방문, 국민의힘 김영식(국회 예결특위, 구미을) 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위한 국비 확보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2.10.20 nulcheon@newspim.com |
이 부지사는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클러스터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틀마련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부지사는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의 개막을 천명한 가운데 인구소멸 등 절박한 지방의 현실을 공감하고,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김영식 의원실에 '경상북도 국비 지원캠프'를 설치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