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중국이 호반배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중국 선수단. 왼쪽부터 리허, 저우홍위, 위즈잉, 루민취안. [사진= 한국기원] |
중국의 저우홍위 6단은 20일 중국기원과 일본기원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 최종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저우홍위 6단은 우에노 아사미 4단의 4연승을 저지하고 중국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우승한 중국 선수단에는 우승상금 1억 원이 주어졌으며 시상식은 중국 현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은 한·중·일 대표 선수 5명이 한 팀을 이뤄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여자바둑 최강국을 가렸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