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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 대상] '신약개발 파트너' 메디팁 "올해 20% 성장 예상...퀀텀점프 시기 맞춰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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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27일 개최된 '제4회 뉴스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혁신 중소기업 부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에 '메디팁'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중소기업부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한 메디팁 김용정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메디팁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필수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인허가 전문기업이다. 2007년 4월에 설립된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IND;Investigational New Drug) 및 신약허가신청(NDA;New Drug Application) 등 인허가 서비스 및 연구개발 컨설팅 전문 업체다.

6월 현재 5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디팁은 비임상/임상설계/인허가전략 등 연구개발 컨설팅 단계, 임상시험 설계지원과 IND승인 등 임상개발 단계, 각 단계별 임상시험 수행, 허가 이후 상업화, 글로벌 시장조사와 시장진출 단계 등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팁은 해외기업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 뿐만 아니라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까다로운 선진국 인허가도 지원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메디팁의 작년 매출액은 84억원이고, 올해(2022년) 매출액은 현재의 매출 및 수주 현황을 고려했을 때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메디팁은 "글로벌시장에서 퀀텀점프의 기회가 예상되면 그 시기에 맞춰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 2022.10.11 yooksa@newspim.com

다음은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와의 사전 인터뷰 내용이다.

▲ FDA, EMA, PMDA 등 까다로운 선진국 인허가 지원 서비스의 특성과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한 인력양성/개발 계획은?

- 최근 10년간은 국내외적으로 바이오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서 많은 신약의 후보의 IND가 이뤄졌으며, 시장의 요청에 의해서 개발을 국내에 국한시키지 않고, 글로벌 인허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디팁은 해외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FDA 전임상시험계획(Pre-IND), 1단계 또는 2단계 임상의 성공적인 IND 승인을 획득지원했습니다. 2022년은 메디팁이 글로벌 인허가 임상 전문 회사인 타이거메드(Tigermed)의 계열사가 되면서 미국, 유럽, 일본 이외에도 남미,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50개국의 지사를 통해 글로벌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향후 국내 벤처 회사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지원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FDA 이외에 관심 지역에 대한 인허가/임상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연간 단위의 글로벌 규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의 글로벌 인허가 전략을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입니다.

더불어 항상 초심을 지키려 노력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인허가 제도에 대한 규제 업무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기적 사내 교육을 의무적으로 제도화 하고 외부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지사들과의 업무 강화 및 해외근무 순환 보직제도를 통해서 각 국의 규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제도 및 규정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다수의 대학들과 인재 양성 및 인턴쉽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부족한 규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로는 동국대학교 제약 바이오산업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인턴쉽 및 교육을 연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협약 외에도 직접적이고 강도 높은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상장계획은?

- 자본시장의 진입은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디팁이 영위하는 사업에서 매출 및 이익이 크게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몇몇 증권사에서 상장 계획에 관하여 문의가 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신약개발의 생태계를 분석해 볼 때 1차적으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이 상장을 했고, 2차적으로 임상 CRO들의 상장이 이어졌습니다. 아마도 곧 3차적으로 신약개발의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글로벌 등록 및 라이선싱을 완성하는 인허가 CRO인 저희 메디팁 같은 회사가 상장을 할 차례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신규 사업을 활성화 하고, 시기적으로 힘든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상장을 통한 자본 조달은 필수라고 생각이 되지만 급하게 추진할 계획은 없습니다.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 장기비전은?

- 메디팁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인허가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국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에 따라 많은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탄생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많은 파이프 라인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대 다수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다 보니, 상업적으로 실제 중요한 개발(Development) 단계의 마일스톤 별 개발 전략 및 인허가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다소 부족한 실정입니다. 메디팁은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막대한 역할을 부여 받고 수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 지원에 대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타 CRO 기업들이 이 기능에 필요한 RA 인력을 10명 이하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당사는 국내에서만 50명이 넘은 RA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Tigermed의 계열사가 된 이후에는 세계 50개국의 지사와 같이 일을 할 수 있어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진출에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허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 회사인 국내 임상CRO기업 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CRO 기업인 타이거메드와의 업무 연계 활동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가 보유한 인허가 전략을 시스템에 결합해 시장이 경험해보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바이오 벤처 기업들 중심에 존재하는 하나의 축이 될 것입니다.

▲ 이번 수상 소감은?

- 메디팁은 한국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회사가 설립되고 운영돼 왔습니다. 가능한 신약개발의 많은 경험과 관련 규정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죽음의계곡(Death valley)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신약개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서 다시금 신약개발 및 저희의 업무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들에게 메디팁의 정보가 폭 넓게 소개 되길 바랍니다. 이번 수상은 침체되는 제약 바이오 시장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목소리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 메디팁은 한국의 신약개발에 있어서 컨설팅 사업을 떠나서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 2022.10.11 yooksa@newspim.com

◆ 유정희 대표이사 약력

2022~현재 (주)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2007~현재 ㈜메디팁 대표이사
2002~2006 비브라운 코리아 RA/보험 팀장
2000~2002 태평양제약 제품개발/RA, 해외 신사업 팀장
1994~1999 대웅제약 제품개발/RA/전략기획 팀장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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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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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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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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