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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스타트업 대상] 큐렉소·뉴로핏 '대상'…9곳 수상 영예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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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위원장상 '뉴로핏' ·중기부 장관상 '큐렉소'
중소기업부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디앤에이모터스·메디팁 선정
스타트업부문, 지이모션·제프·스파이더크래프트·인덱스핑거 수상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뉴스핌>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큐렉소(대표 이재준)와 뉴로핏(대표 빈준길)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다.

<뉴스핌>은 오는 27일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을 개최한다. 이번 수상업체인 '큐렉소'는 혁신중소기업 부문의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는다. '뉴로핏'은 스타트업 부문 대상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

혁신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큐렉소와 함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장)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메디팁(대표 유정희·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이 선정됐다.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뉴로핏을 비롯해 ▲지이모션(대표 한동수·창업진흥원장상) ▲제프(대표 노경탁·벤처기업협회장상)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유현철·문지영·벤처캐피탈협회장상) ▲인덱스핑거(대표 송준석·이노비즈협회장상)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전 중기청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기술역량,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재무적 성과 등을 반영했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과 그 가능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대상 수상 기업인 큐렉소에 대해 "특히 큐렉소는 수술로봇, 재활로봇 등 의료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 재무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인도 시장에 진출 중에 있다. 기술집약적이고 세계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의료로봇 시장에서 큰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기업인 뉴로핏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뇌영상 분석기술을 개발해 범세계적 과제인 치매 및 뇌졸중 등 뇌질환 진단과 치료의 미래 선도기업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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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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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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