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CJ문화재단, '충무로영화제'서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및 전문가 특강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07:43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07:43

11월 1일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개최...단편 5편 상영
'스토리업 특강'은 '남한산성' '아가씨'의 정지은 편집감독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1월 1일(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서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CJ문화재단 특별전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이하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와 영화산업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 꿈지'기'로서 역량 있는 영화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을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감독이 기획 및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감독 중심 영화제로, 장편과 단편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화제는 10월 27일(목)~11월 2일(수) 7일 간 충무아트센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 CJ문화재단은 ▲아시아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영화산업 전문가 강연 '스토리업 특강'을 개최하고, 단편영화 시상식에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도 수여한다. 상영회와 강연은 11월 1일(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에서는 △칠흑(한국, 이준섭 감독) △축복받은 땅 Blesses Land(베트남, 팜 응옥 란 감독) △정신차려 Stay Awake be ready(베트남, 팜 티엔 안 감독) △작은 용사 Little Warrior(중국, 두만 부얼리에스한 감독) △산 아래 야수 Monsters never know(중국, 양밍 감독) 등 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 중 <칠흑>은 2020 CJ문화재단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스토리업' 선정작으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내 단편부문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 2관왕을 차지했으며, <축복받은 땅 Blesses Land>과 <정신차려 Stay Awake be ready>는 칸, 베를린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 상영작 '작은 용사(중국)' 스틸컷 [사진=CJ문화재단] 2022.10.19 digibobos@newspim.com

또한 <작은 용사 Little Warrior>와 <산 아래 야수 Monsters never know>는 올해 열린 '2022 한중 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에서 각각 '심사위원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된다. 

영화산업 전문가의 마스터 클래스 '스토리업 특강'도 영화제와 연계해 열린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예비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계 명사들의 강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정직한 후보>, <남한산성>, <아가씨> 등 다수의 흥행작에 참여한 정지은 편집감독이 '편집, 영화를 완성하는 순간'을 주제로 영화 편집 과정과 실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문화재단은 단편영화 시상식 'THE CMR Awards'에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을 수여해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신인 감독도 지원한다. 유망한 신인 감독 2명을 대상으로 각 500만 원의 상금과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제 내린 비>의 송현주 감독, <조지아>의 제이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THE CMR Awards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 수상자 송현주(왼쪽), 제이박 감독 [사진=CJ문화재단] 2022.10.19 digibobos@newspim.com

'THE CMR Awards'는 11월 2일(수)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네이버 TV와 유튜브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에 참여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단편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보다 많은 미래의 영화인들에게 영화산업 전문가의 현장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스토리업'과 함께 단편영화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영화의 창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의 예매가 시작된다. CJ문화재단 특별전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는 CGV 홈페이지(www.cgv.c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스토리업 특강' 참가 신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무로 영화제 홈페이지(www.thecmr.kr)에서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