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 인사 논란 제기에 "책임지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김영철 기자 =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모습. 2022.10.18 ye0030@newspim.com |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장제원 (국민의 힘.부산 사상구)의원은 "인수위 시절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정인사를 하겠다고 밝힌 김 지사가 최측근인 김용진 부지사가 취임 사흘만에 사퇴한 것은 권력에 취해 물의을 일으킨 것"이라고 지적하며 "김 지사의 1호 인사가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팩트가 잘못 알려졌다. 지금 수사중(물의를 일으킨 것)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이어 김남수 경기도 정책수석, 이민주 수원월드컵 관리재단 사무총장 임명과 관련 "과거 사퇴와 의혹에 대해서도 검증을 철저히 했는지"를 따져 물으며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을때 사퇴 시킬 의향이 있냐"고 질의했다.
김 지사 "(사퇴 의향)아닙니다"라며 "인사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장의원은 언론담당관(4급) 공모 한것에 대해 "(공무원이)5급에서 4급 승진할려면 6년 걸리는데 측근 인사 돌려막기"라고 지적하자 김 지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 하겠다"고 답변했다.
ye0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