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매년 300만원 씩 5년간 장려금 지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전시 명장'으로는 ▲한국의 전통 목공예 김영창 대표 ▲꽃사랑아트 김경자 대표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대표가 선정됐다.
대전시는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0.18 jongwon3454@newspim.com |
명장으로 선정된 김영창·김경자·김종호 대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는 선정된 명장들에게 앞으로 매년 3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8호 시 명장인 김영창 대표는 목칠공예 직종에 30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가구제작기능사를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제9호 명장인 김경자 대표는 하훼장식 직종에 22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지난 2020년 하훼장식 산업기사를 취득했다.
또 제10호 명장 김종호 대표는 제과·제빵직종에 28년 넘게 28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지난 2007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대전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후진 양성과 기술연마 등 지역 산업과 기술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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