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서울시가 도농 상생 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영월 서울농장'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월 서울농장 운영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영월 서울농장'은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도-농 교류센터 내에 숙소 8실, 관리동, 다목적 교육관, 주차장 및 부대시설, 둘레길 및 체험장 등 농촌체험 종합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농촌문화, 축제, 관광부터 귀농·귀촌 교육 및 치유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영월 서울농장'은 운영 점검 차 지난 7월부터 시범적으로 매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 역시 신청수요가 많아 도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15~16일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체험농장과 관광시설 등을 연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서울농장을 통해 도시민이 영월에 호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면 귀농·귀촌은 물론 관광까지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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