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갈등 '악화일로' 걷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오후 비공개 정보 추가 공개
마포구, 절차상 문제 제기...시위 계속
오세훈 "법적으로 문제 없다" 입장 고수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와 마포구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 과정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비공개 정보를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면이 전환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규 소각장 부지 결정 논의 주체인 '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이날 오후 3시 상암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키로 했다.

[자료=서울시]

◆ 18일 회의록 '비공개 부분' 추가 공개

현재 시는 모든 절차가 적법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는 논의에 참여한 적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특히 기존에 공개됐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 자료 중 '위원회 회의록'에서 비공개됐던 부분까지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부분은 입지선정위원회 1차~11차 회의록 중 입지 후보지 평가배점 및 항목 등의 일부 변경 내용이다.

공람 자료의 추가 공개에 대해 시는 "지난달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민 간담회에서 상암동 등 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과정에 대한 구민들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구와 시의 갈등은 깊어지고 있다. 우선 입지선정위원회에 마포구와 함께 후보지로 거론됐던 강동구 시의원이 위촉됐다는 것과 위원회 구성 자체가 법률에서 정한 '11명 이상 21명 이내'에 못 미치는 10명으로 구성됐다는 점 등 따져볼 절차상 문제가 많다는 입장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위법·부당성이 계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전면 백지화가 아닌 후속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투명한 논의 과정을 통해 모든 것을 공정하게 결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위원회 자체에 하자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2.10.12 yooksa@newspim.com

◆ 불신 높아 갈등 '여전'...오세훈 "적법했다"

관련해 구는 지난 17일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현장에 소각장 반대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시가 "축제 목적에 맞지 않는 공원 사용"이라며 불허해 부스는 결국 공원 밖 입구에 설치됐다. 또한 마포구민들은 지난달 26일부터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본부'를 꾸려 오세훈 서울시장 자택 앞 시위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압박에도 오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마포구민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원안 추진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한 비공개로 마포구 소각장을 방문한 자리에선 신규 소각장 굴뚝 위치를 바꾸는 방안을 바꾸라고 지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공공용지와 사유지를 포함한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 자치구별 최소 1개소를 포함해 36개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5개 내외로 후보지를 압축한 후, 최종평가를 거쳤다.

입지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마포 상암동 후보지는 5개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영향권역(300m이내) 내 주거 세대수가 없다는 점과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로 지정돼 있어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 사회적 조건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시유지로서 토지취득을 위한 비용 절차가 불필요하고, 소각열을 지역난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경제적 조건도 타 후보지 대비 이점으로 꼽혔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