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17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이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2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시교육청 및 전남·전북·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22.10.12 kh10890@newspim.com |
이 교육감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14일 광주 광산구 한 식당에서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 A씨와 지지자 등이 유권자 30여 명을 불러 마련한 식사자리에 참석, 사전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선거캠프 관련 직책을 맡은 관계자 1명 외 지지자 3명 등을 입건한 상태다.
또 지난달 30일 광주교육감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이 교육감을 포함한 사건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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