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가 21일 양 행정시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청 전경. 2022.10.17 mmspress@newspim.com |
최종보고회는 서귀포시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시는 오후 3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수자원 및 지하수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박원배 지하수연구센터장이 물관리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패널들은 과제발굴 자료설명과 도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도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내용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보완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은다.
도는 2018년 물관리기본법, 정부조직법 등 '물관리 일원화 3법' 제·개정으로 전국적으로 통합 물관리 체계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제주의 수자원 환경에 적합한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주도는 31일까지 누리집,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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