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김주형이 공동25위로 마감했다.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키건 브래들리. [사진= PGA] |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1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25위를 했다.
최종 우승은 키건 브래들리(미국·36)가 차지했다. 2018년 BMW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추가한 브래들리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한 김주형은 이날 버디3개와 보기2개로 1타만을 줄였다.
임성재(24)는 최종합계 5언더파로 공동29위, 김시우(27)와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은 각각 공동45위, 공동5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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