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27일까지 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 쓰담달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 쓰담달리기 이벤트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10.16 |
부산지질공원 대표명소 등 부산의 자연명소에서 쓰담달리기 활동 후 활동사진과 함께 장소와 일시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부산지질공원, #쓰담달리기, #부산지오파크)와 함께 게시하고, 인스타그램 '부산언니'에서 참여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참여자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지난 2020년 12월 부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1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년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쓰담달리기는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이다. 지난 2016년 북유럽 스웨덴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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