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불편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면서 454개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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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시는 이 가운데 140개의 사업은 이미 조치를 완료하거나 완료 예정에 있다.
단기간 처리가 가능하지만 예산확보가 필요한 112건의 사업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4건(144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한 상태다.
나머지 48개의 사업은 2023 본예산에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의된 내용은 현장 소통을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했다"며 "시는주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