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청년주거난 해소를 위해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1108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108세대에 약 6천건이 접수돼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번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 모집에 청년층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공사는 11월 4일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순위·배점·추첨의 방법을 통해 계층, 공급형별로 입주자를 3배수 내외 선정한다. 대상자는 공사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제출기간은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이며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방문접수는 해당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토요일, 일요일 제외) 공사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2023년 2월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년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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