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전세 및 임대 보증에 차질없는 공급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종합정보 플랫폼 운영, 임시거처 제공 등 지원도 확대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9월 전세피해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악성인 채권회수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전세사기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하겠다"며 "근본적인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정부와 함께 관련 법령 개정에도 집중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 직무대행은 "사회통합형 주거복지금융을 실현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이 금융과 보증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대면 금융인프라에 선제적 정비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성장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270만 가구 공급을 충실히 지원하고 이를 위해 공사 보증 제도의 친화적 개선, 도심 주택 및 소규모 주택공급 활성화, 민간 협력형 리츠사업 모델 확산 등으로 민간이 이끄는 주택 공급 시장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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