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세텍 행사장서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서울경기베이비페어'를 방문하는 예비엄마아빠와 양육자를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맞춤 현장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0~9세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가장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18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최초의 양육자 행복 종합계획이다.
[자료=서울시] |
서울시는 프로젝트 정책 대상인 9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아빠가 베이비페어 현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판단, 정책수혜자(엄마아빠)가 아이 연령대별, 양육자의 상황별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대면 맞춤 홍보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보공간에서는 '내가 뽑은 최고의 엄마아빠행복 프로젝트는?' 정책투표 게시판 운영을 통해, 현장을 찾은 예비엄마아빠와 양육자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베스트 3'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경기베이비페어 행사장에는 아이 동반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이후, 양육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양육자와 직접 현장에서 만나 프로젝트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서울 엄마아빠의 행복한 10년을 위해 새롭게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양육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된 정책으로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