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자료= KBO] |
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전에서 5대6으로 졌다.
KT 위즈는 3위 확정에 실패, KBO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다. 13일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KT와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이 열린다. KT와 KIA는 가을 야구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인 KT가 KT위즈파크에서 가을 야구를 치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6일부터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위'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간의 준PO(5전 3선승제)가 열린다.
준PO 1차전∼2차전, 5차전은 고척돔에서, 3차전∼4차전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 홈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는 24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작된다.
9년 만에 PO에 직행한 LG는 준PO와 승리팀과 24일 한국시리즈(KS) 티켓을 놓고 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우승팀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는 11월1일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1차전이 시작된다. SSG랜더스는 한국시리즈 1∼2차전, 5∼7차전을 홈구장인 인천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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