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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 21일 차기 회장 선임 본격화... 서명석·전병조 등 5인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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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후보자 신청…12월 선거 치려질 예정
유력 후보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불출마
위상 높아진 자산운영…"대표 이사들 출마 검토"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금융투자협회(금투협)의 제6대 회장직 선임 작업이 시작된다. 금투협 이사회는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추진위원회(회추위) 구성 및 일정 등이 포함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사회서 후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예정된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추진하기 위해서 이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회추위 일정을 공표할 경우 공익이사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금투협 공익이사 6명 중 3명과 외부 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꾸려진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다음주 21일 이사회에서 협회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안건이 통과된 이후 다음 달 중 공고를 낸 뒤 12월에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장직 후보자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이 공식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협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명석 전 사장은 금투협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을 잡고 있다. 특히 시장 침체기를 돌파하기 위한 능력과 리서치파워 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서 전 사장은 2013년 동양사태 위기 당시 주요 이해 당사자들과 직접 담판을 벌여 매각 협상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국내 주요 잠재적 바이어들이 모두 난색을 표하는 상황에 대만으로 직접 날아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만유안타증권과 담판을 벌여 5개월 이라는 단기간에 M&A 딜을 성공시킨 것이다.

그는 최근 대내외적 불안 국면을 맞아 어느 때보다 협상과 대안을 만드는 요소가 중요한 시기라며 회원사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위기돌파형 금투협 회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문으로, 충암고와 여의도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친목 모임 '충여회' 회원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서 전 사장은 "현재 증권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설득력과 프리젠테이션 기술로 무장된 대외협상력"이라며 "협회사들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의견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긍정의 정책대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인데 그간 경험으로 이를 잘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 나재철 연임 도전 관심…후보 5명 거론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민·관을 두루 경험한 IB·WM전문가로 분류된다. 전 전 사장은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거쳐 기획재정부 본부국장을 역임키도 했다. 공직을 떠나 NH투자증권에 둥지를 튼 2008년부터는 IB 부문 전무, KDB대우증권 IB 부문 대표 부사장과 KB투자증권 부사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전병조 전 사장은 "금융투자산업은 국가적 혁신 산업으로서 소극적인 규제 완화를 풀어 업계와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싶다"라며 "업계와 당국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조력자와 소통의 역할을 하는데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 전 사장과 전 전 사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재철 회장의 연임 도전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 회장은 2019년 선거에 출마하면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바뀐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나 회장은 현재 자신의 연임 가능성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유력한 후보였던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의 불출마를 계기로 나 회장이 조만간 연임 도전을 선언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유 부회장이 증권업계 CEO들의 추대를 받아, 금투협회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증권업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나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대체거래소(ATS)설립을 추진하기 위해선 나 회장이 선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증권업계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와 신탁 등에서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 정회원사는 ▲증권사 57곳 ▲자산운용사 299곳 ▲신탁사 14곳 ▲선물사 4곳 등 376곳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증권사 3만8817명 ▲자산운용사 1만2055명 ▲신탁사 2917명 ▲선물사 371명 등 5만4160명이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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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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