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10월 둘째 주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충북 단양 소백산에 첫눈이 내렸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소백산 연화봉 일대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후부터 한시간 가량 연화봉 일대에 첫눈이 내려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단양 소백산 연화봉에 첫눈이 내렸다. [사진=독자] 2022.10.10 baek3413@newspim.com |
적설량은 1cm미만이었지만 나뭇가지에 눈이 쌓이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소백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빠르다.
첫눈 내린 소백산 연화봉. [사진 = 독자] 2022.10.10 baek3413@newspim.com |
2020년 11월3일, 2019년에는 11월17일 첫눈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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