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8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전역에서 교통경찰관 71명을 동원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4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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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8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전역에서 교통경찰관 71명을 동원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10.08 |
적발내용별로는 음주운전 14건(면허취소 9건, 면허정지 5건), 이륜차 무등록 1건, 이륜차 무면허 1건, 이륜차 법규위반 24건 등이다.
이날 오전 1시26분께 기장경찰서는 음주의심차량 발견해 정차를 요구했으나 300m가량 도주하며 제지하는 순찰차량 뒷 범퍼를 충격한 운전자 A(20대)씨을 검거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및 특수공용물손상 혐의로 입건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단속시간,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단속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