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LED 조명모듈을 제조하는 에스맥 자동차부품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난 3분기부터 신규 출시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LED 실내외 조명등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실내등, 정지등, 안개등,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탑재하는 LED 조명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에스맥은 4분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 수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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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맥] |
에스맥 측은 "현재 주요 모델인 A 차량의 경우 국내외용 부품으로 수주를 진행해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B 차량도 내년 30% 이상 성장이 예상돼 수주가 증가될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면서 4분기에는 차량 생산이 증가해 자사 매출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꾸준한 수익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동차용 LED 조명등 사업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