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관광지 순환형 버스 2개 노선 시범운영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관광지 순환형 버스인 '고흥 마실투어 버스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위탁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편도로 운행되던 기존 고흥 시티투어 버스와는 달리 관내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며 일 9회 운행하는 순환형 투어버스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이용객들은 노선에 포함된 주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도 마실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행노선은 2개 노선으로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된다.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 실시 후 내년 5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선정된 사업자에게 일정 금액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재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관광정책실에 제출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