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 생활체육 활성화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광양읍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3회 광양농협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라운드골프 동호인과 광양농협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제3회 광양농협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사진=광양농협] 2022.10.07 ojg2340@newspim.com |
3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광양농협이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광양읍1팀이 우승을 옥룡팀이 준우승, 광양2팀과 봉강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주상선 선수가 1위, 김휘석 선수 2위, 백정희 선수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가족형 레저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최근 실버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그 동안 농업발전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원로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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