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미술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후 진행된 티타임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역예술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대전 출신 화가 미술관 건립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미술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2.10.06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이 관련 미술관 건립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확대간부회의에서도 대전출신 화가 미술관 설립에 대해 공직자들과 논의하는 등 이 시장은 관련 미술관 건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대가인 김인중 신부도 대전 출신인데 이러한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상당하다"며 "개인별 미술관을 대전에서 건립해 시민 문화 향유와 예술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청 2층 천창에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드글라스 설치를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현재 대전시가 몇몇 예술가분들과 접촉하고 있는 단계"라며 "각각의 미술관 건립 부지는 원도심이든 신도심이든 가리지 않고 고려할 것으로 관사촌 등의 활용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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