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의 참여로 오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행사에 8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6' 불꽃쇼 모습. [사진=한화] |
먼저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대중교통 운행을 늘린다. 아울러 청소 및 위생대책을 수립하고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80동의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주용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여러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