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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 英 박물관 에세이북 기고…"문화·과학기술은 한류 원동력"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4:43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4:4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영국 최대 국립 박물관 빅토리아앤앨버트(V&A)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 관련 에시이 북에 글을 기고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V&A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의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10.06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에는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의상과 아바타 'ae-카리나' 영상도 만나볼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V&A는 이번 전시 일정에 맞춰 한류 관련 에세이 북도 출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의 창시자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듀서로서 에세이 북에 참여해달라는 V&A 측의 특별 요청을 받아 재능 기부 형식으로 글을 기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프로듀서는 'CT(Culture Technology)와 한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에세이를 통해 문화를 프로듀싱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기술로서 성문화, 매뉴얼화한 CT, 그리고 한류의 비전과 가능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며, K팝 현업 종사자로서는 유일하게 학술적인 측면으로 CT를 본격적이고 상세하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류의 미래에 대한 또다른 비전은 과학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이다. 인공지능(AI), 나노기술, 바이오 등 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요소들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시너지가 전세계 한류의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며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류는 물질적 문화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방향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 V&A가 선보이는 전시 '한류! 코리안 웨이브'는 오는 2023년 6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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