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가요! 광주미래로!' 라는 주제로 제30회 광주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행복한 광주, 진정한 양성평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여성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역량을 결집하는 장이다.
광주여협 소속 25개 단체와 5개 자치구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여성대회 포스터 [사진=광주여성단체협의회] 2022.10.05 kh10890@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서는 25개 여성단체기 및 5개 자치구 기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사, 무등여성대상·선진상 등 시상, 격려사, 영클럽 장학금 전달식, 축하 공연 및 주제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으로서 희생적 봉사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크며 탁월한 창의성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모범이 된 여성을 시상하는 무등여성대상에는 정현애 광주문화유산연대 대표가 선정됐다.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귀감이 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주어지는 선진상에는 이당금 복합예술공간 예술이빽그라운드 연극인이 선정됐다.
또한 '젊음과 정의로 희망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여성의 봉사단체인 '영 클럽' 회원 10여 명에게 여성리더로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돼 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희망을 담은 장학금도 전달한다.
2부에는 조상열 문화재단 대표의 강연이 열린다.
곽선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양성이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서 여성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광주여협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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