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지역 장애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나눔실천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친환경 주방가구 전문회사 ㈜릴리프코리아(대표 오민식)는 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산하시설인 '해피데이 주간활동서비스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주방가구(싱크대) 일체를 지정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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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프코리아 주방가구 지정 기탁식. [사진 =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2.10.05 hamletx@newspim.com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릴리프코리아는 국내 건설사에 공급하는 친환경 주방가구를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충주 출신인 오 대표는 "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고향 장애인 단체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충주지역 발전에 기여할수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석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오민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시설 이용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장애인부모들이 장애인 자녀양육과 재활정보를 교환하며 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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