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국감] 지난해 사교육비 최고…국립대 사무국장 교육부 배제 옳은가(종합2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수도권 집중 현상…지방 소멸"
野 "대학 구성원 배제는 자율성 아냐"
장 차관 "정부가 직접 개입해 논문 검증하는 나라 없어"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국회에서 4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사교육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파견에 교육부 공무원을 임용 배제하기로 한 것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사교육비 수준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지난 5년 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나름대로 맞춤형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 효과가 그렇게 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직무대행)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제출요구 관련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pim.com

이어 "이번 정부에서는 학원을 단속하거나 사교육 자체를 줄이기보다 학습 자체를 디지털화하려 한다"며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사교육 종합 대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서울대와 지방거점국립대 간 격차가 크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방거점국립대의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 통계를 보면 서울대가 다른 지방거점국립대보다 교육비가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 교육과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 매입비 등이다.

지난해 서울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286만원이었으며, 이는 경북대 등 전국 10곳의 지방거점국립대 평균인 2057만원의 2.6배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지방소멸 상황"이라며 "지방에 있는 대학에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차관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하게 되면 여건이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는 유초중등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일부를 대학에 나눠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파견에 교육부 공무원을 임용 배제하기로 한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무국장 파견 대상에) 교육공무원도 포함하는 것을 (국립대) 총장들이 원했다고 한다"며 "자율성의 존중이라면 그런 부분이 반영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결정 과정에 대한 질문에 장 차관은 "제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결정했다"면서도 "(대통령실과) 협의는 했다"고 답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대학의 자율성을 이야기한다면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배제하는게 무슨 자율이냐"고 지적했다.

교육부의 국립대 사무국장 배제 조치로 인사 혼란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교육부 측은 국립대 사무국장 파견에 따른 모순 해소와 대학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교육부 공무원만 배제하고 타부처 공무원과 민간에게만 직위를 개방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올해 교육부 국정감사는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집중됐다. 장 차관은 '연구윤리 문제에 대한 검증은 원칙적으로 대학 등 소속기관의 책임'이라는 원칙적인 입장만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교육부가 직접 나서서 할 것은 아니지만 위조 행위라면 그걸 바로잡는 것이 정의의 실현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하는 것이 옳다"고 질타했다.

장 차관은 "세계 어느 나라도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논문을) 검증하는 나라는 없으며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