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지검은 무면허로 차량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전직 경찰서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A씨 대신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B씨도 범인도피죄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04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6월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 사고를 내고 달아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에게 전화해 사고를 낸 운전자임을 부탁했고, B씨가 피해자 가족을 만나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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