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국감 ]이상민 행안장관, 새마을금고 횡령 유감…금고 임원 선임 기준 강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04일 13:19

최종수정 : 2022년10월04일 13: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마을 금고, 최근 6년간 횡령·배임 사고액 640억…회수율 35%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6년간 새마을금고에서 금융사고 등으로 640억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새마을금고 임원 선임 지원 기준을 강화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pim.com

이 장관은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8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는 최근 6년간 85건, 금융사고 피해액은 640억9700만원에 이르렀다. 이중 회수된 금액은 전체 피해액의 35.2%에 불과한 225억7700만원이었다.

용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연이어 발생하는 새마을금고의 금융사고에 계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1300개 금고, 240조 자산 규모로 증가한 새마을금고만 행안부 산하 독자 체계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금융위원회를 통한 금융감독 체계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새마을금고는 임직원, 임원들이 소형금고같은 경우에 문제가 있다"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연구해보겠다"고 답했다.

다만 새마을금고를 현행 금융감독 체계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안에 대해서는 "검토는 해보겠지만 새마을금고는 지역금고로서의 특수성이 있어 그런 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연구해 보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