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EU, 러 강제 병합 규탄하며 추가 제재..."대가 치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우크라 영토 합병은 불법...결코 인정 안해"
美 합병 관련 대규모 추가 제재 발표
EU, 나토, G7 도 러 규탄 한 목소리..."책임 물을 것"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일부 점령지에 대해 합병을 공식 선언하자 미국과 유럽 등은 이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합병하려는 러시아의 사기 같은 시도를 규탄한다"면서 러시아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어기고 우크라이나를 멸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같은 움직임을 차단하고 러시아에 그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 사회를 더욱 결집할 것"이라면서 "인접한 국가와의 국경선을 다시 그으려는 러시아의 뻔뻔한 시도에 굴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인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변경하려는 불법적인 시도를 정치·경제적으로 지원한 개인 및 단체에 비용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을 응징하기 위한 광범위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주민투표와 강제 병합에 조력한 엘비라 나비올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알렉산더 노박 부총리 등 주요 인사와 가족 14명과 러시아 의회(국가두마) 및 연방평의회 의원 278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재무부는 이밖에 러시아에 방산 관련 부품을 조달한 중국 시노전자와 아르메니아 타코 등도 제재 명단에 포함하면서 제3국 기업이나 개인도 러시아에 금지된 지원을 할 경우 제재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상무부는 러시아가 전쟁 수행과 관련된 기술 또는 자원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57개 기업 및 단체를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군 포로에 대한 고문및 가혹 행위와 관련된 러시아 및 벨라루스 군 관계자들에 대한 비자 제한 조치를 내렸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이사회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합병 선언은 불법이라고 규탄하면서 이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러시아는 국제질서를 위태롭게 하고 있고,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명시된 독립, 주권, 영토 보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기본권을 의도적으로 침해함으로써 세계 안보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모든 국가와 국제기구가 불법 합병을 분명하게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도 "나토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영토 합병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겠지만 지원은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실시한 주민투표와 합병 선언은 국제법을 어긴 것이라면 이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가 영토를 되찾을 권리를 분명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G7은 이와함께 러시아의 이같은 불법 행위를 지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의 병합을 공식 선언하고 병합 조약에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병합 기념식에서 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4곳의 새로운 지역이 생겼다"며 "루한스크, 도네츠크, 헤르손 지역, 자포리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영원히 우리 동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4개 지역은 지난 23~27일 러시아와 현지 친러 행정 조직이 주도한 주민 투표가 실시됐고, 지역별 87~99%의 찬성률로 러시아와의 병합을 결정했다.

이들 지역의 공식 병합을 선언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