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신규 선출된 공직자를 포함해 재산공개대상자인 경남지역 단체장과 도의원, 시.군의원의 보유 재산이 관보와 공보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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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30일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와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는 박 지사, 시장·군수(12명), 도의원(50명) 등 63명과 시·군의원 154명 등 217명이다. 모두 경남 전체 재산공개대상자는 353명이며 재당선 등 사유로 신고가 면제된 신규 선출 공직자는 136명이다.
도지사·시장·군수·도의원 등 정부 관할 공개대상자 63명의 총 신고액은 903억 5769만원이며, 평균 재산은 14억 3424억원이다.
시·군의원 등 경상남도공직윤리위원회 관할 154명의 총 재산신고액은 1326억 4402만원이었으며 평균재산은 8억 6132만원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억 9496만원으로 재산 신고했다. 이는 정부 관할 공개대상자 평균 재산보다 4억원 가량이 많은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68억 5042만 원을 신고해 시장·군수 중 가장 재산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박종우 거제시장 62억 5913만원, 홍태용 김해시장 51억 7455만원, 이승화 산청군수 47억 9080만원, 홍남표 창원시장 23억 8556만원, 천영기 통영시장 20억 581만원, 진병영 함양군수 19억 7267만원 등 순이었다. 이상근 고성군수 8325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도의원 중에서는 박준 도의원이 65억1745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으며 최영호 도의원은 -4억6549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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