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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3' 내달 13일 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9월29일 10:32

최종수정 : 2022년09월29일 10:32

후륜 기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 탑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폴스타는 내달 13일(현지시각 10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공개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첫 SUV인 폴스타 3(Polestar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 3는 디자인 주도의 강력한 전기 퍼포먼스 SUV로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사진= 폴스타]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NVIDIA)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그리고 볼보자동차를 비롯해 젠스액트(Zenseact)와 루미나르(Lumanar), 스마트 아이(Smart Eye)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 는 "우리는 '현시대의 SUV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했다"며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며 설계 당시 차량의 비율과 자세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이 원형에 대한 몇 가지 근본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것에 집중했다" 고 전했다.

출시 시점의 모든 폴스타 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Adaptive dual-chamber air suspension)과 액티브 댐퍼(Active dampers)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편안함과 견고한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다이내믹을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편안한 크루즈에서 눈 깜작할 사이에 민첩한 퍼포먼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폴스타 3를 특별하게 만든다"며 "낮은 무게 중심과 넓은 트랙으로 궁극의 안정성을 갖췄으며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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