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한다.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청] 2022.06.09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지역 일반 주택을 중심으로 상가와 공장 등 448여개소에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주택(무허가 제외)의 경우 3kw, 태양열은 6㎡, 지열은 17.5kw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까지 접수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8월 23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2명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사업대상자는 10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안수남 경제투자과장은 "연속사업으로 올해까지 국비·군비 약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404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