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옹기, 소박함과 단순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옹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옹기 중에서 대표적인 옹기 55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특별전에서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연적, 떡을 눌러 무늬를 넣을 때 사용하는 떡살, 술을 담던 주병, 각종 양념을 담던 단지, 떡을 주로 찔 때 사용하던 시루, 곡식이나 김치 그리고 막걸리를 담아 저장하던 여러 가지 형태의 독, 거름으로 사용할 오줌 등을 담아 밭에 낼 때 사용하던 장군 등 다양한 형태의 옹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깨어진 옹기를 버리지 않고 수리해 사용한 옹기와 구울 때 가마 안의 고온으로 인해 몸체가 일그러진 일명 '쭈그리 옹기'도 전시된다.
전병노 문화예술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숨 쉬는 그릇인 옹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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