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울] 박두호 인턴기자 =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2022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엠로] |
이 행사는 각 분야에서 AI,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엠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국내 공국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등 자체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또 총 4건의 AI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4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AI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엠로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기간별 최적 판매가격 예측, 협력사 리스크 관리 등 기업들의 구매 경쟁력과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은행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구매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공급망 금융 서비스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엠로 김재엽 부사장(사업전략부문장)은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엠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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