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분향소에서 조문, 현장 소방관 노고 격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문하고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 2022.03.10 leehs@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어제 대전의 아울렛 화재에서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화재는 최근에 건립된 현대식 시설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소방당국 등 관계 부처는 현재의 재난관리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는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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