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진구가야 청소년센터'를 통합방과후학교인 '가야통합방과후학교'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 등 시대변화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야통합방과후학교'는 가야2동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누리존, 소리울림, 다목적 홀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전문강사를 활용한 AI웹툰, 코딩드론 뉴스포츠, 드럼교실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사업 참석과 귀각 알림 SMS 서비스도 제동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가야통합방과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30분 부산진구가야청소년센터에서 인근 초등학교 관리자와 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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