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24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2022 아이리그 참가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리그 참가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인체모형을 활용한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24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2022 아이리그 참가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9.26 nn0416@newspim.com |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도 교육을 받았지만 축구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니 경기 중 언제든 생길 수 있는 사고처럼 느껴져 친구들을 구할 수 있도록 잘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운동 중 심정지는 물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어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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