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 온 시민들을 위해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별 콘체르토'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불후의 명곡 우승자 정동하가 가을을 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노라면', '골목길', '생각이나' 등을 들려주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노래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의 '12월 32일', 'I THink I'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또 2012년 국내 시립 오케스트라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 클래시컬 플레이어즈(ACP)는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동하와 천상의 목소리 별의 공연, 생동감 있는 ACP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코로나19로 지친 순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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