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복대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곳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흥덕구 복대동 복대근린공원, 청원구 사천동 사천근린공원, 청원구 내수읍 내수중앙 근린공원, 상당구 미원면 숲울림 문화공원으로 시는 3억 70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복대근린공원 조감도.[사진 = 청주시] 2022.09.26 baek3413@newspim.com |
시는 도심 속 녹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이후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해제 위기를 맞은 지역 내 17개 도시공원에 대해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토지보상을 진행했다.
이들 4개 공원은 보상이 완료돼 용역을 추진 한 후 내년부터 공원으로 개발한다.
시는 공원조성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만족도 높은 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4개 공원을 포함한 17개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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