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 규제 개선·창의적인 제안 군정 반영"
[영암=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내달 7일까지 '2022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해 소통을 통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2022.09.21 dw2347@newspim.com |
공모분야는 주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육성 등으로 군민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규제개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제출 가능하며 세금부과 징수에 관한 건의, 단순 민원이나 진정·타 기관 선택된 제안은 제외된다.
영암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거쳐 10월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20만원) ▲장려상 3명(각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등급 제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직접 제안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로 영암군의 더 나은 미래를 설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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