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전날 '하이+테크 프로그램 1기'로 선발된 중소·벤처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하이+라이트'(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하이+테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회가 함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벤처캐피탈 심사역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한 7개 기업은 ▲그린바이오(친환경 생분해 수지 제품) ▲나우이엔에스(유리·섬유철근 제품 및 설비) ▲리우(포장재 중개 플랫폼) ▲바스큘러인터페이스(방오성 카테터 의료기) ▲시큐다임(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연합시스템(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인터메디(3D 프린팅을 이용한 인공고관절)이다.
1기로 선발된 기업들은 지난 3개월 간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킹고인베스트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분석, 멘토링, 모의 IR(기업소개), 피칭 교육 등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후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아주IB투자,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엔브이씨파트너스 등 14개 벤처캐피탈의 심사를 통해 ▲그린바이오 ▲바스큘러인터페이스 ▲시큐타임 등 3개사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기업에게는 홍보영상 제작 지원, 벤처캐피탈(VC) 디스커버리 특별호(기업소개) 게재 등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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