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가스안전관리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내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가스안전의식 저변 확대 등을 통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다.
오병진 대표는 2018년 한컴라이프케어에 합류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안전장비 고도화와 더불어 소방용·산업용 제품에 대한 각종 인증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안전장비 성능 및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사진=한컴라이프케어] |
아울러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용 공기호흡기의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소방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국내 개인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용 용기밸브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력 향상에도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압가스 및 유해물질 취급업체 종사자와 소방관을 보호하고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한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KS일반 및 화재대피용 마스크, 공기호흡기, 방열복, 방화복, 방독면 등으로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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