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의 오광근 대표가 지난 22일 개최된 '2022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중소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올해 서울 지역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6월 22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광근 앱코 대표는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앱코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을 비롯한 게이밍기어 및 PC 관련 기기를 판매한다.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범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국내 게이밍기어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영업활동이 어려웠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PC방 영업 활성화와 그래픽카드(GPU) 가격 정상화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게이밍기어 외 스마트스쿨 충전함 사업 부문에서도 올해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이자 앱코 대표이사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자료=앱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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