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이정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배우 이정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9.13 wonjc6@newspim.com |
이정재는 지난 8일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지에서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로 이동해 영화 '헌트' 홍보를 마친 뒤 18일 귀국했다.
이정재와 함께 에미상 시상식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오영수, 정호연, 박해수 등 '오징어 게임' 팀이 함게 움직였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헌트'의 정우성과 일정을 소화했고 같은 비행편으로 귀국했다.앞서 황동혁 감독과 박해수, 정호연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우성도 확진을 피했다.
이정재 외에도 배우 남궁민이 자가 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가취소됐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몸에 이상을 느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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