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2년, 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 및 기금투자사업 확정에 따라 지방소멸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기초지원계정 132억원과 광역지원계정 21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확보된 기초지원계정 기금을 통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세계유산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 ▲문화기반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역지원계정 기금을 포함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육아종합센터, 생태놀이터조성, 여성창업메이커스페이스 공간 구축 등 소득기반조성, 스마트버스정류장 조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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